예전만 해도 경기, 강원 접경 지역의 관광 자원은 참으로 빈약했다. 이를테면 ‘연천’ 하면 한탄강 낚시나 여름철 계곡 물놀이, 재인폭포, 고대산 등산 등이 고작이었다. 재인폭포의 폭포수는 늘 말라붙어 있어 장쾌한 폭포의 면모를 보여주지 못했고, 한탄강 물놀이는 여름 장맛비에 목숨을 잃었다는 뉴스 앞에서 빛을 잃곤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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